테아닌 효능 8가지 및 부작용

테아닌은 녹차 잎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긴장을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테아닌이 들어간 음료가 발매되는 등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케어해주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러한 테아닌 효능 및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테아닌(Theanine)이란?

테아닌은 녹차(Camellia sinensis)에 포함된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상쾌한 맛과 단맛을 가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발효된 잎보다는 햇빛을 많은 어린잎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보통 건조된 찻잎에 1~2% 정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야쿠르트에서 발매한 ‘스트레스케어 쉼’의 성분으로도 알려진 테아닌은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작용이 있는지 다음에서 알아보겠습니다.

테아닌 효능

긴장 완화 효과

테아닌 효능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긴장 완화 효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근육이 긴장되고 몸이 위축되는데, 테아닌을 섭취하면 뇌에서 α파를 증가시켜 긴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수족 냉증 개선 효과

앞서 이야기했듯 테아닌을 섭취하면 α파가 늘어나는데, 이는 근육을 이완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이 좋아지도록 합니다. 따라서 말초까지 혈액 순환이 잘되도록 하여 수족 냉증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수면 촉진 효과

뇌의 흥분을 가라앉혀 신경을 진정시키는 것도 테아닌 효능 중 하나입니다. 테아닌 성분을 자기 전 섭취하면 중간에 잠이 깨는 증상을 개선하고 푹 자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제와는 다르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무겁지 않고 상쾌하게 일어나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집중력 개선 효과

해외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에 테아닌을 투여했을 때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테아닌은 뇌까지 도달하여,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조절하여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경 전 증후군(PMS) 개선 효과

여성의 8할 이상이 경험한 적 있다고 하는 월경 전 증후군에도 테아닌 효능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생리 전 짜증, 우울, 피곤함, 부종 등 증상이 있을 때 하루 약 200mg의 테아닌을 투여 시 월경 전 증후군이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고혈압 예방 효과

테아닌 효능에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테아닌은 신경 세포를 보호하며 혈압을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압을 올릴 수 있는 카페인의 자극 효과를 낮추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면역 기능 활성화

테아닌은 감염이나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고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우울감 감소

테아닌 효능 중 또 다른 작용은 우울감을 줄이는 것입니다. 뇌 안의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수치가 줄어들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테아닌은 이 두 물질을 증가시켜 우울감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테아닌 부작용

테아닌에는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고혈압약과 함께 섭취하면 과도하게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홍차,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와는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하게 섭취 시 두통, 어지러움, 위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산부, 수유부 및 어린이, 수술 전후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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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