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좀 비타민C 효능, 부작용, 일반 비타민과 다른 점 3가지

안녕하세요. 기존의 비타민에 비해 리포좀을 활용해 흡수력과 효과를 높이는 리포좀 비타민C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체내 흡수력이 기존 비타민C의 4배나 되어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방지하는 리포좀 비타민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리포좀 비타민C란?

리포좀(Liposome)이란 겉은 지용성, 안은 수용성인 이중 층으로 구성된 작은 구(원형) 모양의 미세한 물질입니다. 지용성과 수용성의 두 가지 성질을 다 가지고 있어, 우리 몸에서 약물이 잘 전달되도록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는 이러한 리포좀 구조 안에 비타민C를 넣은 것으로, 이 구조는 비타민 C가 소화기관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점막에서 바로 흡수가 되도록 합니다. 이렇게 점막에서 흡수된 비타민C는 바로 혈관으로 이동하여 몸에서 즉시 사용되므로, 다른 비타민C에 비해 체내 이용률이 높습니다. 또한 온도나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비타민C를 안정적으로 운반해줍니다.

그리고 보통 비타민C의 경우, 섭취했을 때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포솜 비타민C의 경우, 일반적인 비타민C에 비해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한 증상이 덜 나타납니다.

리포좀은 ‘리포솜’, 또는 ‘리포조말’이라고도 합니다. 따라서 리포좀 비타민C는 리포솜 비타민C, 리포소말 비타민C와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리포좀 비타민C 효능

비타민C는 몸 안에서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이나 보조제 등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이러한 비타민C는 면역 기능 강화, 항산화 효과 및 콜라겐 생성 작용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

비타민C는 우리 몸에 침범하는 세균에 대해 자연적인 방어력을 높여줍니다. 따라서 감기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호흡기 질환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비타민C의 섭취를 권장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항산화 효과

비타민C는 세포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무력화시킵니다. 따라서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막으며, 질병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철분의 흡수를 촉진하여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콜라겐 생성 효과

비타민C는 콜라겐을 합성시키는 과정에 작용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콜라겐 생성이 감소하여 피부는 물론 관절, 뼈, 혈관 등 전반적인 신체 조직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리포좀 비타민C의 효능은, 이러한 비타민C를 몸 안에 빨리 흡수시켜 전반적인 면역력과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를 가루로 5g 섭취했을 때보다, 리포좀 비타민C로 섭취했을 때 혈중 농도가 1.5배 높고 지속시간도 길었다고 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장점

앞서서 이야기했듯이 일반적인 비타민C에 비해 흡수가 빠르고 체내 이용률이 높습니다. 또한 암 치료 등 고용량 투여가 필요한 경우, 리포솜 비타민C는 위장관 불편감을 최소화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및 국내에서 ‘메가도스’라고 하는 고용량 투여 요법 시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부작용

비타민C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으나,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통, 설사, 구토, 복부 팽만 등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용량 복용 시 요로결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 복용법

일반적으로 리포솜 비타민C 복용은 하루 1~2포를 권장합니다. 또한 운동량이 많거나, 고용량 요법을 하는 경우 하루 4~6g 정도, 많으면 8~12g을 드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비타민C의 하루 복용량에 대해서는 연구 결과나 개인적인 의견이 다 다르기 때문에, 위장장애 여부나 몸 상태 등을 잘 파악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리포좀 비타민C 효능 및 부작용,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리포좀 비타민C는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비타민C 수치를 높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위장장애가 심하거나 고용량 요법이 필요한 암 환자 등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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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